순커뮤니케이션은 오는 30일 서울무역전시장(SETEC) 컨벤션홀에서 '스마트기기에 필요한 차세대 센서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'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.

이 세미나에선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센서에 대한 기술 동향과 산업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. 최근 각 기업은 이미지센서뿐 아니라 가속도, 동작, 자이로, 기압, 온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다.

이 세미나에선 △김건년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의 '스마트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UI/UX 개발현황 및 전망' △김병극 하기소닉 대표의 '스마트로봇 센서와 모션감지 센서 기술 동향 및 응용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.

순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"이제 센서는 센서 기능 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결합하며 더 많은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"며 "휴대폰뿐 아니라 자동차, 가전, 헬스케어,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센서 기술을 원하고 있는 만큼 센서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"고 말했다.